인천시골프협회는 28∼29일 이틀간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제1회 드림파크CC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최, 인천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2명, 중등부 30명, 고등부 58명 등 110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이순득 인천시골프협회 회장은 인천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한 학생 선수는 대회 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그린피, 카트비, 식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전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이다.

대회에 앞서 27일에는 개회식과 골프 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서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 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인천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드림파크CC 꿈나무라운드(9홀 무료) 운영이다.

이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인천의 좋은 시스템과 환경 속에서 골프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하며 큰 꿈을 그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